5월 19일, 한국 골프의 상징 최경주 선수가 ‘SK텔레콤 오픈’에서 극적인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.
생일 케이크 대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경주 선수는 54번째 생일을 최고로 장식했다.
마치 드라마 한 장면처럼 치열했던 연장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.
그는 한국프로골프 투어 역사상 최고령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
12년 만의 우승이라는 감격을 동시에 안았다.

50대의 나이에도 꺾이지 않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른 최경주 선수.
그의 우승은 나이가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 상징적인 업적이다.
특히, 그는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.
 2003년, 2005년, 2008년에 이어 올해 4번째 우승을 차지하며
‘SK텔레콤 오픈’의 진정한 주인공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.

최경주 선수의 위대한 업적은 우리에게 깊은 교훈을 남긴다.
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.
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은 결국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.

최경주 선수,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!
앞으로도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멋진 플레이를 기대합니다!